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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

기획과 디자인

10월에는 백엔드와 함께하는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달이었다. 백엔드와 소통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소통을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개발 외적으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기획자와 디자이너 없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해야해서 막막했다... 그래서 기획도 엎어지고 다시 하는 경험도 하면서 처음 하는 것이기에 당연하지만 쉽지 않았다.

기획과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임했다. 거기에다가 프론트엔드 팀장을 맡아서 어깨가 좀 무거웠지만 팀의 분위기를 쳐지지 않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다행히 팀원들과 지향점도 일치하고 잘 맞아서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어떻게든 기획도 괜찮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여기서 기능도 기능이지만 어떻게 하면 모두가 얻어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 같다.

프론트엔드 팀원들 모두가 함께 디자인을 피그마로 만들었다. 기획이 엎어지는 과정을 반복해서 팀 내부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시간도 촉박했지만 2-3일만에 완전하게 완성하였다. 개인적으로 피그마로 만드러진 것을 보기만 했지 스스로 피그마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만들어본 경험은 없었다.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게 컴포넌트 단위로 잘게 쪼개서 디자인을 하고 쪼개진 다자인을 붙이는 과정을 하면서 재미있었다. 또한 피그마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팀원이 있어서 많이 배우고 배우 것을 활용도 잘 한 것 같고, 최종적으로 피그마에 대해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활용법를 얻어간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만족하였다. 나중에 다자이너와 소통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평소 피그마 더 나아가 디자인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만들어보고 싶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얻어가고 싶은 점

tanstack-react-query를 제대로 깊게 활용을 못해본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집중해서 파보려고 한다. css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러닝커브가 적기도 하니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잡고싶다. msw를 들어는 봤지 써보지는 않았다. 현업에서 정말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깐 잘 활용하고 싶다. suspense, error-boundary를 알고는 있지만 넣어보지는 않아서 잘 잡고 가고싶다. 구현은 내가 원하는 것을 다 구현해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팀원들과 소통을 끝까지 잘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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